1983년에 창단된후 부터 현재 까지 경북대학에는 30명의 주장이 활동하였다. 매년 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주장의 임기도 시작되며, 다음 해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1년을 활동 한다. 주장은 모든 선수들을 아우르며 좋은팀을 만들기위해서, 코치와 매니저와 머리를 맞대고 남들보다 먼저 행동해야하기에 주장에게 1년은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지나가 버린다. 하지만 주장생활 1년은 어느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경험을 쌓게 되며, 대부분의 주장들은 또래의 학생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더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재군이 되어버린 자신을 보고 놀라곤 한다.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 역대주장들은 경북대학교 미식축구의 발전을 위하여 그간 많은 일들을 하였고, 졸업후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모범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다.